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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아러브 입니다.
오늘은 파볼오브소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자 옆의 그림에 나와있는 이 녀석이랍니다. 탈라샤 세트를 이용한 파볼오브 소서, 탈셋 파볼오브 소서인 셈입니다.
아래에 차근차근 소개해 드릴게요.



1. 파볼오브 소서란

디아블로를 처음 하시는 분에게 어느 캐릭터가 가장 무난한지를 물으신다면 대부분은 파볼오브소서를 추천하십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비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사냥실력과 속도 때문일 거에요. 개인적으로는 이제까지 해 본 캐릭터 중에서 가장 사냥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재미있는 캐릭터였습니다.

파볼오브 소서란 소서리스의 파이어스펠 중에서 '파이어 볼' 과 '메테오' 그리고 콜드 스펠 중에서 '프로즌 오브'를 주력 스킬로 하는 소서리스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래서 명칭이 파볼오브 소서인 거죠. 이 녀석도 체라소서와 마찬가지로 용병에게 룬워드 '무한의 공간'을 들려주지 않으면 파이어내성 몹이나 콜드 내성 몹이 잔뜩 있는 카오스생츄어리에서 사냥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래더에서는 비싸지 않은 통찰을 용병에게 들려주면 '파이어내성+콜드내성'몬스터만 아니라면 꽤나 재미있는 사냥이 가능합니다.

2. 능력치(스탯)

탈라샤의 래핑스 세트아이템(이하 탈셋)을 이용한 파볼오브 소서 입니다. 여기에 맞춰서 설명드릴게요.

: 모너크 스피릿 힘제가 156입니다. 이거 드실 만큼 올렸어요 모너크 스피릿 대신 유니크 그림쉴드를
      드시면 힘을 아끼고 생명력에 조금 더 투자하실 수는 있어요. 대신에 캐스팅 속도와 1스킬이 줄어듭니다.

민첩성 : 사냥용 이기에 전혀 올리지 않아요.

생명력 : 힘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를 올립니다.

에너지 : 에너지 쉴드(이하 에쉴)을 쓰지 않고 통찰 용병을 쓰기에 마나는 올리실 필요가 없어요.
            마나부족을 느끼시는 분들은 25~50을 올리시기도 합니다.

 

3. 스킬트리

콜드스펠 : 프로즌 아머 하나, 콜드 마스터리 하나, 프로즌 오브에 남는 것 몰아주고 있어요.

라이트닝 스펠 : 스태틱 필드 하나, 텔레포트 하나

파이어 스펠 : 파이어볼 20 가득, 메테오 20 가득, 파이어볼트 5개, 파이어 마스터리 15개, 웜쓰 하나
                      * 파이어볼트 15개에 파이어마스터리 5개 주는게 위에것보다 더 좋은듯 합니다.
                      최상의 비율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주력스킬인 파이어 볼에 보너스를 주는 스킬이 파이어 볼트와 파이어 마스터리, 메테오 입니다.

셋 모두 가득 주면 좋겠지만 그러면 스킬이 모자라서 프로즌 오브는 사용하기 힘들게 됩니다. 파이어 볼트 하나당 14%의 파이어 볼 데미지 상승이라서 파이어 볼트를 신나게 올리다가 캐릭터 삭제 했어요.

처음에는 파이어볼트 하나 올리는 것보다 파이어 마스터리 하나 올리는 것이 파이어 볼 데미지 상승 폭이 더 크더라고요. 최적화된 비율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네이버 까페 <디아블로2 자료실>의 달빛미소님이 알려주셔서 그 비율을 따라한 것입니다.

한정된 스킬포인트로 파볼오브소서의 최적화된 스킬 분배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조언해 주세요 ^^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사냥 방법은 스태틱 필드로 몬스터의 체력을 깎고, 메테오, 파이어볼, 프로즌 오브 난사 입니다. 아직 컨트롤이 익숙치 않아서 메테오를 날린다는 것이 적의 한 가운데로 텔레포트를 해서 죽기도 합니다. ㅡ.ㅡa '파이어 내성+콜드내성' 몬스터는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아니면 스태틱 필드로 체력을 깎은 후에 용병이 잡아주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요.

4. 장비착용

장비는 탈 라샤의 래핑스 세트 아이템을 착용합니다. 줄여서 탈셋이라고들 부릅니다.

모자 : 탈라샤의 호라드릭 크레스트 데스 마스크
갑옷 : 탈라샤의 가이언쉽 래커드 플레이트
무기 : 탈라샤의 리드리스 아이 스월링 크리스탈
벨트 : 탈라샤의 파인 스펀 클로쓰 매쉬 벨트
아뮬렛 : 탈라샤의 어쥬디케이션 아뮬렛
여기까지가 탈셋입니다.

방패 : 모너크 스피리트
장갑 : 메이지 피스트 라이트 건틀릿(이하 메피장)
신발 : 샌드스톰 트랙 스캐럽쉘 부츠
링 : 조던링 그리고 어설픈 패캐링

스왑용 무기 콜투암스와 스피릿 없습니다 ㅡ.ㅡ;;

5. 용병

도둑왕관, 유니크 매쉬아머, 묻지마 통찰 세트 입니다. 장비가 좋지 않으니 용병 살리는 돈이 많이 듭니다.
되도록이면 용병이 본캐릭 근처에 붙어 있도록 텔레포트를 자주 이용하는 컨트롤이 많이 필요해요. 그래도 용병에게 통찰을 주니까 마나 걱정은 없더라고요.

여유가 되신다면 용병용 에테리얼 인내를 입히시고, 안다리엘의 데몬헤드를 씌워주시고, 데미지 높은 통찰이나, 무한의 공간을 들려주신다면 더욱 좋겠죠. ^^ 


   



자랑할만한 장비도 아니고 콜투암스와 35패캐 스피리트도 없는데 이렇게 장비의 스크린샷을 올린 이유는요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콜투암스 없어도 혼자서 헬 난이도의 헬포지와 이주얼 퀘스트를 완료했답니다. 긴장 좀 하시고, 손에 땀을 흘리시면서 게임을 해야 하지만요. 그게 재미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사냥은 좀 못해도 재미는 최고인 캐릭터 입니다. 개인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캐릭터에 재미를 느끼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다음에는 3원소 소서리스를 도전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럼 여러분도 즐디아 하세요.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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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아러브입니다.
세트아이템이 룬워드 아이템에 밀려서 잘 쓰이지 않고 있지요.
그래서 한 번 기획해 봤습니다.

""세트 아이템 유저여 단결하라!"

제가 서식하고 있는 네이버 까페 <디아블로2 자료실>에 세트아이템 유저들을 부르는 마법진을 그렸습니다. 모여서 디아런과 바알런을 함으로 세트아이템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말이죠. 그래서 아래와 같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세트아이템 원정대

제가 트랑세트 독넥
'히라다'님 알더세트 드루이드
'철망철망'님 마비나셋 아마존
'왕초보가이드'님 탈라샤 셋 소서리스
'우아쩔어'님 임모틀 셋 바바리안 이렇게 와주셔서 출발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같이 했으면 좋겠지만 다른 분들을 마냥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출발했어요.
그리스셋 팔라딘 코포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리스에서 오는 차가 막혀서 못오신 모양입니다. 다음에 같이해요.
위의 스크린샷은 다들 멘트가 나오게 하려 했는데 겹쳐서 그런지 잘 안나오네요.

2. 두 개의 악마 - 디아블로, 바알



진행의 미숙함과 찍사의 형편없는 순간포착 탓에 이 사진밖에 못 건졌습니다.
우려와는 다르게 디아를 가뿐하게 잡고 바알도 도전해서 가뿐하게 잡았습니다. 유일하게 텔포가 가능한 왕초보가이드님의 길찾기 덕에 수월하게 했습니다. 임모바바셋의 우아쩔어님과 알더세트 히라다님 덕분에 파이프가 4000이 넘어가더군요. 뒤에서 쉴새없이 화살비를 퍼부으신 철망철망님 감사합니다.

3. 왕의 귀환 - 히라다님과 왕초보가이드님

끝나고는 피케이를 해봤어요.
진행자인 저의 미숙함으로 리그도 토너먼트도 아닌 뒤죽박죽의 경기를 했습니다.

다승으로 리그 우승자는 알더셋의 히라다님
한국시리즈 격인 3전 2선승제의 우승자는 탈셋의 왕초보가이드님이 하셨습니다. (2승1패)
1승도 못한 캐릭터는 꼭한걸음(저 입니다.)의 트랑셋 입니다. (전패 무승)

저는 히라다님의 회오리에 눕고, 왕초보가이드님의 파이어볼에 눕고, 철망철망님의 화살이 등에 따갑게 박혀서 눕고, 임모바바님의 훨윈드에 놀라 도망가다 눕고 했습니다. ㅡ.ㅡV

미숙한 진행으로 항의를 들어도 할 말은 없는 즉석 제안으로 이루어진 피케이였습니다.
그래도 결과를 공지하니 다들 수긍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템에 연연해 하지 않고 즐겁게 디아블로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모셨습니다. 다시 한 번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즐디아 하세요.
그리고 언제나처럼 댓글로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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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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